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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들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곤 하죠.넷플릭스의 <소셜딜레마>는 우리가 폰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자제력이 아닌 비윤리적 알고리즘의 문제라고 소개합니다.


*이 폴티클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선택할 수 있는 게 그게 전부라고? 안 볼 수도 있잖아.’

이 말에 공감하시나요?
스마트폰 중독과 SNS의 폐해...
사실, 이젠 진부한 걱정이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TV가 등장했을 때 ‘바보상자’라고 불렸던 것을 생각하면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은 우리가 가장 최근에
목격한 것일 뿐인데 겁을 내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특히 중학생 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해 온 Z세대로서는
오히려 공감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 정말 선택할 수 있는 걸까요?
스마트폰이 있어도 확인하지 않는 것,
정말 가능한 일이냐고요.

오늘 아침,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선택이 아닙니다, 설계된 것이죠.

에드워드 터프티

우리가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
책상 위 스마트폰을 자꾸만 뒤집어 보게 되는 것이
정말로 개인의 자제력 문제일까요?

자,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올려 두고
1시간 동안 가만히 지켜만 봅시다.

손 대지 않은 스마트폰이 몇 번이나 스스로 밝아질까요?


띵-동!

엇, 알림이 왔네요!

알림이 왔으니 확인하러 들어가야죠.
무슨 알림이 왔는지, 확인해 봅시다.


출처 : GIPHY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 또 유튜브한테 2시간 뺏겼다."
"인스타그램에 시간 순삭 당했다."

 "이것만 보려고 했는데."

맞아요, 우린 분명 그것만 보려고 했어요.
알림 받은 것만 확인하려고 들어갔는데
고갤 들어보면 2시간이 지나가 있죠.

그건 우연이 아니라 그렇게 설계된 디자인입니다.

SNS의 실체? 거대한 흑막?
당연히 그런 건 없어요.
그럼 이제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그래, 알겠어. 그런데 내가 손 안의 스마트폰을 스크롤하고 클릭하는 것이 뭐가 어떻다는 거지?’
‘시간이 좀 순삭 당하기는 하지만, 내 취향에 맞춰 추천받은 영상을 보는 게 뭐가 문제라는 거야.’

그러게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요?

The Social Dilemma

출처 : 넷플릭스

지금까지의 내용은 지난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 내용 중 일부입니다.

영상 속에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 구글의 푸시 알림,
유튜브의 알고리즘 추천 프로그램을 만든 엔지니어들이

직접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창조물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앞서 소개 드린 ‘중독성’문제부터 ‘가짜 뉴스’, ‘양극화’, ‘상업적 알고리즘’, ‘자살률의 증가’ 등 여러 부분에서
소셜미디어가 우리 삶에 어떻게 위험한지 설명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하는
거대 IT기업들에게 상품에 윤리적인 디자인을
추가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도 충고합니다.

페이스북 생각도 들어봅시다

페이스북 : 소셜 딜레마의 긍정적인 부분은 다루지 않았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가 공개된 이후,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해당 다큐멘터리를
 ‘선정주의’라고 반박했는데요.

페이스북 측은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현재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의 견해나,
다른 견해를 지닌 전문가들의 말은 반영하지 않을 뿐더러

소셜미디어 업체들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자발적인 노력
 등도 다루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노력하고 있는 IT 기업들

실제로 마크 저커버그는
구글의 전 디자인 윤리학자 트리스탄 해리스가
“앞으로 디지털 기술이 인류의 시간을 뺏는 것이 아니라,
 잘 쓰게 하는 것에 집중되어야 한다”
말한 것을 받아 들여

2018년 1월 페이스북의 디자인 목표를
 ‘Time Well Spent'로 지정했어요.

또한, 페이스북은 가짜뉴스 문제로 ‘페이크북’이라는
조롱을 듣자, 가짜 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2018년 5월, 애플과 구글 역시 ‘Digital Well-being'
중요한 디자인 의제로 채택했는데요.

이렇듯 실리콘 밸리의 다른 IT기업들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OXY.. 이 글을 읽는 동안에도
푸시 알림을 받진 않으셨는지...

출처 : GIPHY

오늘 소개 드린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비보트 아티클팀은 ‘소셜 딜레마’를 함께 시청했는데요,
우리 삶에 소셜미디어가 깊숙이 들어와있음에도
잘 모르고 있던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알고리즘은 우리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데
 우리는 알고리즘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까요.


IT기업들 역시 소셜미디어의 부정적 영향을 인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 또한
 소셜미디어의 문제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출처 : GIPHY

그래서! 비보트 아티클 팀은
SNS 다이어트를 체험해보고자 하는데요.
(벌써부터 손이 덜덜 떨립니다..)

다음 주, ‘SNS 다이어트 체험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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