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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찾아도, 가치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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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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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져 왔을까요? 패션 의류 산업이 또 다른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며 작년 겨울, 많은 기업에서 친환경 의류를 출시했습니다. 그중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플리스 소재가 가장 인기였는데요. 이 플리스 소재,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이 폴티클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출처 : 파타고니아,노스페이스 홈페이지


플리스는 우리가 흔히 보던 그 뽀글이를 말해요. 원래는 양털 등의 모직을 이용해 가공한 원단을 가리켰지만 최근에는 합성 섬유 원단 등도 포괄하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어요. 하지만 패스트 패션 산업이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플리스'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친환경 플리스는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모아 플라스틱 분쇄 작업을 거쳐 리사이클 폴리에스트르 실로 제작되어 더욱더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출처 :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이렇게 만들어진 플리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리사이클 소재에 대한 품질 걱정도 있으실 텐데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 섬유라도 가공 방식에 따라 일반 폴리에스터보다 더 품질 좋은 원단으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원단들이 또다시 선택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일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세계 자연 기금 WWF는 지속가능한 패션 프로젝트로 폐기 확정된 재고의 원단을 되살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RE : Textile 로 버려지는 리사이클 원단을 다시 재활용해 새로운 제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 입니다.  패션업계의 자원 낭비를 감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답게 또다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10개의 브랜드와 함께 한정된 수량으로만 제작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고 해요.



유행에 맞춰 무수히 생산되는 패스트 패션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소재로 옷을 만들고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등 패션과 환경이 공존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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