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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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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직 고민만 하고 세우지 못한 올 한 해 계획들.. 올해는 조금 더 지속가능한 새해 다짐은 어떠세요? 조금 더 쉽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비보트가 소개해 드릴게요.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가까워지는 법.


*이 폴티클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출처 : Pexels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싶지만, 텀블러 사용과 배달 횟수 줄이기 외에는 어떤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고.. 너무 어렵다.’ 하셨던 보터분들 주목! 생각보다 쉬운 방법으로 플라스틱 없이 생활할 수 있어요.



출처 :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세제 용기는 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많은 기업이 친환경 용기로 대체를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 유통되고 있는 용기들은 대부분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에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리필스테이션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여 ‘내용물’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화장품의 경우 국내 리필 스테이션의 원조 격인 알맹상점, 그리고 아로마티카, 더바디샵, 아모레퍼시픽 일부 매장에서 리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세제 리필의 경우 알맹상점 혹은 이마트 성수, 안성점 등 일부 매장의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됩니다.
일부 리필스테이션의 경우 첫 구매 시 특정 용기를 구매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출처 : Unsplash

리필스테이션보다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더욱 간편한 방법은 ‘고체'형 비누, 세제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액체가 아닌 고체를 이용한다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져요. 러쉬, 아로마티카, 동구밭, 톤28 등 브랜드에서 고체형 세제, 샴푸, 바디워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체 비누의 경우 대부분 친환경 성분으로 만들어져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출처 : 브리타 홈페이지

평소 페트병 생수를 구매해 마신다면 주전자형 필터 정수기 사용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일 수도 있어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제품은 브리타의 정수기가 대표적인데요. 필터가 부착된 주전자에 수돗물을 담기만 하면 편리하게 정수가 가능해요. 또한, 많은 사용자와 플라스틱 프리 활동가분들의 노력 덕분에 올해부터 폐필터 재활용, 회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해요. 매일 마시는 물로 만드는 지속가능함.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Pexels

올해는 더욱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인 보터분들 계신가요? 매년 결심하는 운동과 다이어트. 올해는 나와 지구 모두 건강해지는 습관을 들여봐요!


출처 : Pexels

최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채식 메뉴, 레시피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죠. 그동안 기름지고 열량 높은 식단에 익숙해졌다면 올해는 일주일에 한 끼 혹은 두 끼 채식 실천에 도전해 보세요. 채식 식단을 늘이는 것은 우리의 몸, 그리고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채식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기 때문에요. 신선하고 맛있는 채식 식단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해요!


출처 : Shutterstock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에요.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 되었는데요,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과 조깅(JOGGING)을 합친 말이라고 해요. 국내에서는 ‘줍다’와 ‘조깅’을 합쳐 ‘줍깅’으로 불리기도 하죠.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인해 일반 조깅보다 훨씬 더 많은 칼로리 소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올해는 달린 거리를 인증하기보다는 주운 쓰레기를 인증하며 운동 욕구 뿜뿜! 다져보세요.

보터분들은 올해 어떤 다짐을 하셨나요? 작심삼일이어도 괜찮아요. 또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올해는 조금 더 지속가능한 한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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