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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철없는 아이들로 취급받던 팬덤 혹은 팬클럽.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스타를 좋아하는 모임을 넘어, 지속가능함을 확장해가는 집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타와 함께 환경을 지키고, 사회 각 분야에 기부를 진행하는 데다, 문화예술 시장을 확대하는 투자까지. 팬들의 선한 영향력 행사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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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exels

‘소녀시대 숲’, ‘이효리 숲’, ‘하정우 숲’처럼 스타들의 이름을 딴 숲을 들어본 적 있나요? 이 숲들은 팬들에 의해 조성된 숲입니다. 팬들이 직접 모금을 통해 도심에 나무, 꽃을 심어 도심 속 친환경 힐링 공간을 만들어 낸 것이죠.

이는 덕심을 환경 문제 해결로 녹여낸 팬들의 선한 영향력 행사로 평가받고 있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숲을 조성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기도 해요. 최근 블랙핑크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소식을 전하며 기후 행동 촉구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자, 팬클럽 블링크는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유가 직접 인증한 팬들의 기부
출처 : 가수 아이유 인스타그램

팬클럽의 기부 소식은 이제 낯선 이야기가 아니죠. 유기동물부터 자연재해 피해민까지 기부 대상 또한 다양한데요.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한 기부도 진행되었습니다.

팬들의 뜻깊은 활동에 화답하는 스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는 올해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국내 아동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죠.

이렇듯 팬들의 응원문화는 단지 스타를 사랑하는 것을 넘어 선한 영향력까지 고려하는 성숙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된 가수 김뜻돌의 앨범
출처 : 가수 김뜻돌 인스타그램

한편, 팬들은 문화예술계의 구조를 변화시켜가기도 해요. 대표적으로 인디 문화 덕후, 일명 ‘인디덕후’들을 예로들 수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직접 음원 유통, 음반 발매에 참여해 능동적으로 문화예술 소비 구조를 바꿔가고 있죠.

이러한 덕후들의 투자, 일명 ‘덕투’는 음악 산업뿐만 아니라 웹툰, 독립영화, 현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요. 덕분에 창작자들은 ‘지속가능한 창작’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2019년 UN지원 SDGs 협회에 의해 지속가능한 집단으로 선정된 아미 (Army)
출처 : BTS 공식 인스타그램

팬들의 선한 영향력은 사회 각 분야로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팬들의 위엄을 보여주듯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는 2019년 ‘가장 지속가능한 집단 10’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덕심으로 지속가능함을 만들어내는 집단, 팬들에 대해 알아봤어요. 보터 분들이 가장 응원하는 지속가능한 팬들의 행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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